가장 빨리 결혼할 것 같은 커플 1위로 뽑혔던 탤런트 김주혁-김지수 커플이 최근 헤어진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고 하네요..
둘이 정말 잘 어울렸는데 안타깝습니다....
배우 김주혁·김지수 커플이 열애 6년여 만에 결별했다. 2003년 SBS TV 주말극 '흐르는 강물처럼'에 동반 출연한 이후 연인이 된 김주혁과 김지수는 6년여 기간 동안 사랑을 나눴지만 지난 6월께 헤어졌다.
김주혁과 김지수의 소속사 나무엑터스의 김탄 부사장은 "3개월 전쯤 헤어진 것으로 알고 있다. 특별한 사건이나 계기가 있었다기보다 오랫동안 사귀는 과정에서 성격 차이 등 서로 맞지 않는 점을 발견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두 사람의 결별 사실을 시인했다. 이어 그는 "비록 헤어지긴 했지만 같은 소속사에서 좋은 동료이자 친구로 남기로 했다"며 "연인 관계를 정리했다는 것이 가장 정확한 표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주혁과 김지수는 '흐르는 강물처럼'에서 연인 호흡을 맞춘 뒤 실제로도 연인이 됐다. 1972년생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드라마 촬영 과정에서 마음이 통하는 친구가 됐고 사랑의 감정으로 발전했다. 이후 각종 시상식과 행사에 함께 참석하며 다정한 연인의 모습을 보여줘 동료 연예인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지난 4월 원인 모를 화재로 소속사 사무실이 전소됐을 때도 나란히 나타나 소속사 직원들을 위로하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 달 소속사 매니저의 결혼식에 김주혁과 김지수 모두 참석하지 않아 둘 사이에 이상 기류가 흐른다는 소문이 들려오기도 했다. 이때는 이미 헤어진 상태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대해 김탄 부사장은 "헤어졌기 때문에 결혼식에 불참한 것은 아니고 영화 촬영 등 스케줄이 있었기 때문이다. 두 사람은 요즘도 종종 만나 배우로서 의견을 나누곤 한다"고 전했다.
한편 김주혁은 현재 영화 '방자전'의 타이틀 롤을 맡아 촬영에 한창이다. 김지수는 2008년 KBS 2TV '태양의 여자' 종영 이후엔 봉사 활동 등 개인적인 시간을 보내면서 차기작을 물색하고 있다.
기사 원문 - 일간스포츠
배우 김지수에게 ‘2008 KBS 연기대상 여자 최우수 연기상’의 영광을 안겨준 KBS 2TV 수목 드라마 ‘태양의 여자’ 제작 발표회 당시(2008년 5월), 김주혁과의 결혼에 대한 질문에 김지수는 “제 결혼을 왜 기다리시는지 모르겠다”며 “많은 분들이 빨리 했으면 좋겠다고 하시더라. 아마 예쁘게 봐주셔서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
당시 김지수는 “언젠가 분명히 결혼할 것”이라며 “결혼을 언제하고 안하느냐의 문제가 아닌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녀는 “결혼 시기보다는 어떤 만남을 가지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모든 사람이 100% 모든 준비가 끝났을 때 결혼하는 것은 아니지만 아직은 아니다”고 본인의 의사를 밝힌 바 있다.
또 2008년 6월 김지수는 KBS 2TV ‘연예가중계’의 코너 ‘게릴라 데이트’에서 “결혼은 언제 할거냐?”라는 시민의 질문에 “아직 시기가 잡히지는 않았지만 나이가 있기 때문에 너무 늦기 전에 할 것”이라고 답했다. 또 “결혼은 그 분과 하실 겁니까?”라는 질문에는 살짝 당황해 하며 “사람의 인연은 장담할 수 없지만 지금 마음으로는 그 분과 하고 싶다”고 대답했다.
한편 그녀의 연인이었던 김주혁 역시 지난해 가을, 김지수와의 결별설이 쏟아졌을 때 SBS ‘생방송 TV연예-조영구가 만난 사람’에 출연해 연인 김지수와 여전히 애틋한 관계임을 자랑하기도 했다.
당시 김주혁은 여자친구에게 잘 해주냐고 묻는 리포터 조영구의 질문에 “이벤트는 완전 쥐약이다. 대신 옷 사주는 걸 좋아한다. 여자 옷 고르는 것도 선물하는 것도 좋아한다”며 김지수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표했다.
이어 '결혼을 언제 하게 되느냐. 오랜 시간 결혼을 하지 않는 건 혹시 헤어진 것 아니냐'는 리포터의 질문에 김주혁은 “결혼은 하겠다. 헤어지지 않고 잘 만나고 있다. 결혼은 다들 그렇듯이 어느 날 갑자기 할 수도 있다”고 심경을 고백하며 항간에 나도는 김지수와의 결별설을 일축하기도 했다.
6년간의 열애를 뒤로한 채 결별을 맞이한 두 사람에게 네티즌들은 “향후 ‘연인’에서 ‘친구’로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그간의 아픔을 잘 달래길 바란다”고 위로의 글을 남기고 있다.